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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57년 출품작 선정을 위해 한국에 온 엘렌 프새티 교수와 함께 한 이응로 도상봉 이마동 김영기. 사진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제공" alt="전후 작품 발표 무대가 절대 빈곤했던 한국 미술계는 58년 뜻밖의 첫 국외 진출 기회를 맞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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